2009/03/24 22:02 런던★영국 이슈
런던은 네이키드(Naked)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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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도시화가 가장 잘 되어 있는 런던. 빡빡할 수도 있는 도시 생활 속에 런더너(Londoner)들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의 반란의 방법은 바로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자연인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
태초의 인간들은 옷을 입고 다니지 않았기에 이들의 행동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문제라면, 오히려 변해버린 사회겠죠.
어제(16일) 런던에서는 두 명의 커플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옷을 하나도 입지 않고 둘이서 런던에서도 관광지로 아주 유명한 타워브릿지를 건넜다고 하네요. 거기는 일반 사람은 물론 관광객까지 많아 모든 사람들이 이 커플들이 다리를 건너는 것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그들이 입은 것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양말에 등산화 그리고 배낭이 전부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들의 신념은 확고하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용기 있게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이와 같은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모두 국내외 자선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경기 불황에 자기 자신이 아닌 자신보다 조금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옷을 모두 벗어던질 수 있다는 이 커플들의 용기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 커플에 앞서, 지난주 런던의 런던 아이(London Eye)부근에서도 300여 명의 여성과 남성들이 네이키드 퍼레이드(Naked Parade)를 펼쳤다고 하는군요. 이들은 별다른 목적 없이 그저 이벤트성으로 이런 일을 벌인 것 같습니다. 옷을 벗은 사람들이 많으니, 위 두 커플보다는 자신감이 더 있었겠죠. 하지만, 런던 아이 부근도 타워브릿지만큼 관광객들도 많을텐데, 이러면 정말 곤란..........하지 않고, 참으로 볼 만 했을 것 같네요^^;
지금 런던에서는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 반발하고, 모든 근심, 걱정을 훌훌 털어내듯 옷을 벗어 던지는 자연인(Naturalist)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이런 사람들이 영국 지방에 많았는데, 최근에는 런던에서 자주 보이네요. 런던 신문들은 이들을 다루느라 아주 바쁜 모습입니다.
우리 나라도 최근 귀농인구 증가 추세와 발맞춰 런던과 같은 자연인 인구가 차츰차츰 늘어날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정말 늘어날 것 같나요?
<사진 제공=런던페이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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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플 용기에 박수~~~^*^
짝!짝!짝!
저두 박수 짝짝짝!
선행을위해 과감한용기를 낸 커플이네요^^
아니 어쩌면 용기가 필요없을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원래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면 용기는 처음부터 필요 없겠죠. 자고 일어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